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의 핫 키워드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어제(11일)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2천 명을 넘는 등 무서운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죠.
정부는 4차 대유행을 막기 위해 방역조치를 추가로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 적용되고 있는 방역조치로는 확산세를 차단하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우선 집단감염이 다시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면회를 제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의 선제 검사도 확대 시행됩니다.
여기에 더해 거리두기 4단계를 전국에 확대 적용하거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간제한을 강화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지금도 힘들게 거리두기 하고 있는데 앞으로 나아지는 건지 모르겠다"는 걱정스러운 반응과 함께
"2천 명 우려가 현실이 됐는데 "자제해서 놀러 다니자"라며 방역지침 준수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포인트를 구매해서 결제하거나 가맹점에서 할인받을 수 있는 결제 플랫폼이죠.
머지포인트가 당분간 서비스를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머지포인트는 전용 모바일앱에서 이용자가 포인트 충전을 하면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편의점, 커피숍, 대형마트 등 7만여 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할인율이 높아 지난해 말부터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머지포인트는 그동안 금융당국에 전자금융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서비스를 제공해 논란이 됐는데요.
머지플러스 측은 서비스를 임시 축소해 적법성을 갖추고 전자금융업 등록절차를 진행한 후에 다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구독료는 환불해주겠다고 덧붙였지만 많은 돈을 결제한 이용자들은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할인율 워낙 좋아 편의점에서 애용했는데, 어떡하나" "돈 많이 넣어둬서 너무 걱정이다" "그래도 일단 좀 더 기다려보자" 등의 반응이 많았습니다.
지난 4월에 벌어졌던 인천 노래주점 살인사건 기억하시나요?
검찰이 업주 허민우에게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세 번째 키워드 '허민우'입니다.
인천 노래주점에서 술값 시비 끝에 손님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허민우... (중략)
YTN 유다원 (dawon0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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